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대전 유성을에는 총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대전 유성을은 현역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출마하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특히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한 만큼 연구원들의 표심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주목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유성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47),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66),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58)가 출마한다.황정아 후보는 1977년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학박사를 취득했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이 예비후보는 12일 지역사무실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재인 전 유성구의장, 김근종 건양대 교수, 김홍윤 전 탄동신협이사장을 임명했다.선대위는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태권도 문화유산추진위, 장애인특별위, 보육발전특별위, 대학생위, 교육발전위 등으로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임재인 전 유성구의장은 "대전 유성구을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경륜과 추진력이 있는 이상민 후보가 꼭 필요하다"며 "총선에서 이상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황정아 예비후보는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 미래를 바로잡고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의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말했다.우선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를 위해 ‘R&D 예산목표제’ 법제화를 약속했다.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입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겠다는 취지다.또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한국형 하르나크 원칙 제도도 도입한다.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어 나간다.이상민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관평동 파랑세 체육관 2층에서 100여 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정책공약실'에게 제1호 청년 공약을 전달받았다.해당 공약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청년층이 불안정한 주거 등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경향이 있기에,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자는 게 주요 내용이다.청년정책공약실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청년들의 삶에 대한 정책과 공약을 개발해 건의할 계획이다.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과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이 6일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다.안필용·김찬훈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미래 입당식을 마친 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대전 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안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조차 치르지 못하고 컷오프됐으며, 유성을에 출마했던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황정아 박사를 해당 지역구에 전략공천하면서 배제됐다.안 예비후보는 "전력을 다해 임한 총선에서 민주당은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줄을 세우고, 그 줄에 서지
더불어민주당 김찬훈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이재명 대표의 1인 독재로 민주당은 죽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당을 찾아 이번 총선을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김찬훈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한 줌의 밀알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스리며 지내왔다”며 “이제는 사명감과 자부심 가득했던 민주당을 재건하기 위해 이재명 1인 독재당을 떠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그는 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유성을 출마를 준비했으나,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이 지역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황 예비후보는 "과학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란 점에서 과학기술 예산이 행정부의 입맛에 따라 좌지우지되면 안 된다"며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대변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대덕특구와 유성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대덕특구에서 개발되는 최첨단 기술 재산권과 대전 뿌리산업을 연계해 과학기술 인재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2일 출마를 선언했다.황정아 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자를 넘어 과학기술계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과학기술이 곧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고 국민의 미래지만, 정부는 과학계를 철저히 짓밟고 우롱했다"며 "2024년 연구개발 R&D예산을 14.7%나 삭감해 연구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젊은 과학자들의 꿈을 꺾었다"고 비판했다.이어 "연구자들의 손발을 묶어 놓고 도전적
더불어민주당 김찬훈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2023년까지 유성에 특허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 2000개를 만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은 160여만 평에 나노·반도체 단지 등 산업단지를 또 조성해 수도권기업을 대전으로 이전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나노·반도체 단지로 파생될 가치는 엄청나지만 실제 수도권 기업들이 수많은 경영상의 이익을 포기한 채 인력도 없고 지원도 없는 대전으로의 이전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2009년부터 형성된 100만평의 과학비즈니스벨트에는
내년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보복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중앙당으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20일 "대전 유성구을 이경 신청자에 대해 검증을 진행한 결과 범죄경력을 확인해 부적격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5일 보복운전(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 오후 10시께 서울 영등로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 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대전 유성구을 지역구에 정기현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등록을 마쳤다.정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더 많은 의석이 필요한게 아니라 혁신을 위한 새인물이 필요하다”며 “유성을에서부터 민주당의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12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을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그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 반민주적·퇴행적인 정치 행태를 막아내고 총선 승리를 위해 이재명 대표와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7일 내년 총선 대전 유성을 출마를 선언했다.허 전 시장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승리할 확신할 카드는 저 허태정”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두 번의 유성구청장과 대전시장을 거치면서 유성과 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중앙정부부터 지방행정까지 관할했던 경험과 경륜을 나라의 미래와 유성의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나라의 미래 먹거리와 대전의 큰 민생 현안인 국가R&D예산의 안전화를 위한 법과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50년간
오는 8일 퇴임을 앞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내년 총선 유성을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부시장은 4일 대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정과 함께해 온 지난 1년 4개월은 개인적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총선이라는 새로운 길을 가보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시청에 들어와 예산과 인력을 배분하는 일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대전의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유성을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이 만들어지는 중심으로 국가의 미래 정책방향과 일치시킨다면 대한민국이 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더불어민주당 김찬훈 대전YMCA이사장이 4일 내년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출마를 선언했다.김 이사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대한민국 과학과 디지털 경제의 성장엔진인 유성을 과학디지털특별자치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무능하고 독선적인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가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뒷받침할 정치인의 능력과 경험, 미래를 예견할 비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과학과 디지털의 시대, 세계 최강의 디지털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이상민 국회의원이 3일 탈당했다. 다만 이날 향후 거취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이상민(5선, 대전 유성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자로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며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있지만 한편 홀가분하다"고 했다.그는 "민주당을 민심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세움과 동시에 저의 정치적 꿈을 펼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사당화·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만연됐다"고 비판했다.또한 "내로남불과
더불어민주당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30일 내년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에 출사표를 던졌다.정 전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품고 있는 유성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후보는 나”라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5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는 그동안 여러 연구성과를 창출했으나 도리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은 후퇴·정체하고 있다”며 “과학기술 인재는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고 급기야 연구개발예산 삭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고 설명했다.또한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단합된 선거운동을 펼치지 못하고, 지방선거 공천 실
4.15 총선을 불과 63일 남겨 놓은 가운데, 대전 유성을에서 충청권 최초로 女-女 대결이 성사될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충청권에서는 지역구 여성 후보를 단 한 차례도 배출한 적이 없으며, 이전의 중선거구제 하에서 ‘남장 여성’으로 유명한 김옥선 의원이 서천에서 3선을 거둔 것이 유일한 충청권 지역구 여성 의원이다.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서구6 선거구에서 시의원에 당선된 김소연 전 의원은 2018년 9월 ‘선거 기간 정치 브로커의 돈 요구’를